소개

한국교육고용패널(Korean Education & Employment Panel)조사

한국교육고용패널조사는 2004년을 기준으로 중학교 3학년,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실업계 고등학교 3학년 각 2000명 총 6000명을 대표성 있게 추출하여 10년 이상 추적 조사하는 종단면 조사이다. 이에 더하여 학생들의 가구와 학교(담임, 학교행정가) 조사를 병행하였다. 이는 학생을 둘러싸고 있는 가족 구성원과 그 배경을 함께 고려하고, 교육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학교 환경을 객관적으로 제시하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우리나라 청소년의 교육 경험과 진학, 진로, 직업세계로의 이행 등을 파악하여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익사업이며, 교육실태, 교육효과, 교육과 노동시장의 연관성 등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 및 바람직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자료를 생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패널 조사는 시계열 자료의 성격과 횡단면 자료의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조사 방법이다. 이는 단순한 시계열 자료나 단면 자료에 비해 패널 데이터가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패널 데이터의 장점으로는 추정의 효율성(efficiency) 향상, 설명변수간의 공선성(collinearity) 발생 가능성 축소, 추정량의 편의(bias) 감소, 정책의 효과를 동태적으로 분석 가능, 상태간의 변이과정(transition between states) 이해 가능, 특정기간효과(period specific effect)나 특정연령효과(age specific effect) 및 동시태생효과(cohort effect)에 대한 분석 가능 등을 들 수 있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이미 1970년대부터 다양한 주제의 패널 연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정책수립에 반영하였다. 특히 미국 패널 조사의 역사가 가장 오래되었고,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할 것이다.

패널 조사를 시행하는 대표적인 기관으로는 노동통계국(BLS)과 국립교육통계센터(NCES)가 있으며, 특히 국립교육통계센터의 패널 조사는 학생을 조사 대상으로 한 교육관련 패널 조사이다. 대표적인 조사로는 NLS-72, HS&B, NELS:88, ELS:2002를 들 수 있다. 이외에도 영국, 캐나다, 호주, 독일, 스웨덴 등에서도 청소년들의 성장, 진로, 학업성취, 취업으로의 이행 등에 관한 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국제기구인 OECD에서도 가입국가를 대상으로 15세 이상 학생의 교육, 취업관련 내용에 대한 패널 조사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패널 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정부 출연 연구소들을 중심으로 패널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노동연구원의 '한국노동패널조사'가 199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한국고용정보원의 '청년패널조사'의 경우 2002년부터 조사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청소년패널조사'는 2004년부터 시행되어, 청소년들의 잠재적 진로설정 및 준비, 일탈행동, 여가 참여 등에 대한 질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국노동패널조사나 청년패널조사의 경우 직업과 임금, 노동과 같은 노동시장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교육 관련 정보가 충분히 제공되고 있지 못한 실정이고, 청소년패널조사의 경우는 직업 및 노동시장으로의 연결을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교육고용패널조사는 국·내외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패널 조사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교육과 고용간의 연계성과 학생들의 학교에서 노동시장으로의 이행 과정을 밝혀, 청년층의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한국교육고용패널조사는 기획재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통계청의 공식 승인을 받아 수행되고 있다. 통계청 승인번호 : 38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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