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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자료

직급 정보를 활용하여 ‘차이’와 ‘차별’로 나누어 본 성별 임금격차

Difference or Discrimination: The Wage Gap between Sexes
저자
황성수
분류정보
발행기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발행일
2018.06.30
등록일
2018.06.28
남녀 간의 임금격차는 경력이 쌓이거나 승진을 통해서도 해소되지 않으며, 더 나아가 ‘차별’로 인한 임금격차 역시 줄어들지 않음.
직급별 남녀 임금에 대한 분석 결과, 남녀 임금의 격차는 직급의 변화에 따라 U자형을 나타냄. 사원에서 부장까지 직급이 높아질수록 시간당 임금격차는 3,750원 → 1,320원 → 730원 → 3,690원으로 간극이 좁혀졌다가 다시 벌어지는 형태를 보임.
남녀 임금격차 중 ‘차별’로 판정할 수 있는 부분 역시 직급의 변화에 따라 U자형을 띰. 사원에서 부장까지 직급이 높아질수록 남녀 임금격차 중 ‘차별’로 판정할 수 있는 부분이 3,100원 → 660원 → 차별 없음 → 2,960원으로 간격이 좁아졌다가 다시 넓어지는 형태를 띠고 있음.
The wage gap between men and women is not bridged even with promotions and an increase in years of experience, and the gap caused by discrimination has not been addressed, either.
An analysis of the wage gap between sexes by job position exhibits a U-shaped pattern. As workers move up the corporate ladder, the hourly wage gap becomes smaller at first but it eventually goes back to the initial degree (KRW 3,750 → KRW 1,320 → KRW 730 → KRW 3,690).
The share of the gap which is attributable to discrimination also shows a U-shaped pattern. The figure drops at first but becomes higher as people get promoted (KRW 3,100 → KRW 660 → No discrimination → KRW 2,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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