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IVET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국무총리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

  새터민 입국 만 명 시대를 맞이하여 새터민들의 노동시장 진입과 안착을 위한 직업능력개발이 현안이 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새터민에 대한 직업능력개발 지원이 취업과 지속적 근속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한계에 부딪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본 연구는 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문헌분석과 심층면접을 통해 직업능력개발 지원 과정의 문제점과 그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주요 개선 방안으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직종개발 및 적용을 통한 ‘직업훈련과 취업 분리’ 현상의 극복, 노동시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전략적 직업훈련 모색, ‘기능적’ 훈련에서 ‘전인적’ 직업능력개발로의 전환을 통한 경쟁력 있는 직업인 육성, 비경제활동인구의 노동시장 내 편입을 통한 연계적 취업 확산, 초기 정착기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한 지원 활용도 극대화 등이 제시되었다. 결론에서는 본 연구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새터민 직업능력개발 지원 모형을 제시하였다.

  Today the number of Saeteomins has reached 10,000, and the policies to help them become independent and settle down have emerged as a new issue. There are several factors that make their entry into the labor market difficult, and the most challenging one is to develop and educate their vocational abilities. This study set out to conduct literature analysis and in-depth interviews to analyze the support system for Saeteomins' vocational abilities development, the process of their choosing and receiving vocational training, obtaining a certificate, employment, working life, and the process of changing or leaving a job. It also aimed to identify the problems with the process of supporting their vocational abilities development and suggest some improvement measures for them. And suggested in the conclusion was a support model for Saeteomins' vocational abilities development based on the analysis resul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