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능력개발연구 14권 2호
사회복지사의 직무긴장, 소진 및 이직의도와의 관계
The Relationships among Job-Related Tension, Burnout, and Turnover Intentions of community Welfare Employees
- 저자명
- 성희자 권현수
- 분류정보
- 직업능력개발연구(14-02-08)
- 발행기관
- 한국직업능력개발원
- 발행일
- 2011.08.31
- 등록일
- 2011.08.31
본 연구는 사회복지사들의 직무긴장이 이직의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혹은 소진을 매개로(mediating) 하여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기 위해, 지역사회복지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255명의 응답을 구조방정식모델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직무긴장의 하위변수 중 역할모호만이 이직의도에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여(= .256), 직무책임감이나 업무과중 요인보다는 사회복지사의 직무수행에서의 역할모호성이 높을수록 이직의도가 더욱 높아짐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직무긴장의 하위요인 중 업무과중(= .304)과 역할모호(= .514)가 소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수행하기에 벅찰 정도의 업무과중이나 수행해야 할 역할의 모호성이 심각할수록 소진이 심각하다는 것이다. 소진과 이직의도간의 경로에서는 소진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에서 이직의도와 정적인 인과관계를 보이고 있었다(= .306). 직무긴장과 소진, 이직의도와의 관계에서 소진의 완전매개효과가 검증되어, 직무긴장 요인 중 역할모호에 의해 야기된 사회복지사의 소진이 결과적으로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This study examined the direct or indirect effects through burnout of sources of Job-Related Tension of community welfare employees on turnover intentions. The study data were collected from 255 Social Workers in Daegu metropolitan areas. As a statistical method, structural equation model with Amos 18.0 and sobel test were employed. The study results showed that source of Role ambiguity affect directly turnover intention, Role ambiguity and work load influenced burnout, Burnout influenced turnover intention, and Burnout mediated Job-Related Tension between turnover intention. It is suggested that scales more suitable for social work settings in Korean be develop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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