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IVET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국무총리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

불확실하고 변화무쌍한 경영 환경에서 조직의 적응 능력이 중요해짐에 따라 급변하는 업무 상황에 효과적으로 적응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의 적응수행 역시 중요해졌다. 이에 직원의 적응수행을 돕는 리더십과 적응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상사의 코칭리더십이 직원의 적응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직원의 학습목표지향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상사의 코칭리더십은 직원의 학습목표지향성과 적응수행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과정에서 학습목표지향성은 코칭리더십과 적응수행간의 관계를 부분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직원의 적응수행에 있어 코칭리더십의 역할과 학습목표지향성을 통한 적응수행 향상 과정이 보다 명확히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한계를 제시하였다.

Facing the ambiguous and rapidly changing business environment, organizations’ and employees’ abilities to respond to the environment have become critical. This leads to the increasing needs to explore the factors of employees’ adaptive performance, such as leadership, and the processes of the factors interacting with adaptive performance.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impact of coaching leadership on employees’ adaptive performance and the meditating role of employees’ learning goal orientation between coaching leadership and adaptive performance. Based on the data collected from employees in various industries, the results demonstrated the positive effect of coaching leadership on employees’ learning goal orientation and adaptive performance. In addition, the results proved the partial mediating effect of learning goal orientation between coaching leadership and adaptive performance. This study indicated the important role of coaching leadership in employees’ adaptive performance and provided a clearer framework of how to increase employees’ adaptive perform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