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과 인력개발 5권 4호
[21세기직업인상] 은행원 : 국민은행 중화동지점 VIP팀장 김재한
- 저자명
- 한국직업능력개발원
- 분류정보
- 직업과 인력개발(05-04-18)
- 발행기관
- 한국직업능력개발원
- 발행일
- 2002.08.30
- 등록일
- 2002.08.30
옛말에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을 들을 때면 나를 두고 한 말이라 생각하곤 한다. 초등 학교 3학년 때 학교 가기 싫어서 두 살 아래인 사촌 동생을 꼬드겨 학교를 가지 않았었다. 그 당시 초등 학교는 교실수가 부족하여 2부제 수업(오전, 오후반)을 하고 있었다. 사촌 동생과 함께 오전반이었는데 그날은 오후 반이라고 속이고 책가방은 집 정릉뒷산(빡빡산) 나무그늘에 묻어 놓고 태연스럽게 사촌 동생 이모부집에 놀러갔다.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고 이날따라 큰어머니께서 이모부댁에 놀러오신 것이었다. 나와 동생은 거짓말한 것이 들통났고 나와 동생은 큰어머니 손에 이끌려 집에 와서 먼지 나도록 맞고 묻어 놓았던 책가방까지 잃어버려 집안에서 난리가 난 것이 벌써 32년전의 일이다. 그때 나는 정말 공부하기가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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