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 청년층의 실업은 지속적인 사회 문제임.
□ 본 연구에서는 취업 눈높이에 따른 취업·미취업 여부 및 취업 지속·직장 이동 여부, 그리고 미취업자의 취업 성공 여부를 살펴보고자 함.
Ⅱ. 분석 자료
□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실시하는 한국교육고용패널(KEEP: Korean Education & Employment Panel) 조사의 7차년도와 8차년도 자료를 이용하여 4년제 대학 졸업자의 취업 눈높이에 따른 취업 현황을 분석함.
□ 7차년도 취업 눈높이가 8차년도 취업에 미친 영향에 대해 분석하고자 함.
Ⅲ. 분석 결과
□ 4년제 대학 졸업자의 7차년도, 8차년도 취업자 비율은 81~85% 수준으로 나타남.
□ 미취업자의 취업눈높이가 취업자의 취업눈높이 보다 높게 나타남.
□ 2년간 지속적으로 취업 중인 취업자 중 직장을 이동한 비율은 37.0%이며, 취업 눈높이가 낮을수록 직장 이동 비율이 높게 나타남.
□ 취업 눈높이 하위 그룹의 임금 인상액은 8만 7천 원으로 중·상위 그룹에 비해 약 13~14만 원 적게 나타남.
□ 직장을 이동한 취업자의 임금 인상액은 21만 원으로 동일 직장 지속 취업자(17만 9천 원)에 비해 높으나, 임금수준은 190만 원으로 동일 직장 지속 취업자(220만 9천 원) 보다 낮게 나타남.
□ 7차년도 미취업자 중에서 8차년도에 64.4%가 취업에 성공하였으며, 취업눈높이 지수 상위그룹의 취업 성공률은 57.6%로 중·하위 그룹에 비해 낮게 나타남.
Ⅳ. 결론
□ 미취업자의 취업눈높이가 취업자의 취업 눈높이 보다 높게 나타남.
□ 취업자의 취업 눈높이가 낮을수록 직장 이동 비율은 높게 나타남.
□ 취업 눈높이에 따른 2년(2010~2011년)간의 임금 변화를 살펴보면, 취업눈높이가 낮은 하위 그룹의 전년 대비 임금 인상액은 8만 7천 원으로 중·상위 그룹에 비해 12~13만 원정도 낮게 나타났음.
□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은 직장을 이동하게 하는 요인으로 보임.
□ 미취업자의 취업 눈높이가 높을수록 취업에 성공한 비율이 낮게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