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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지

THE HRD REVIEW 26권 2호

[시론] ‘지방시대’의 성패는 ‘지역인재집적’에 달려 있다

저자명
김종한
분류정보
THE HRD REVIEW(26-02-01)
발행기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발행일
2023.06.30
등록일
2023.06.30
‘직업의 지리학(The New Geography of Job)’의 저자 엔리코 모레티(Enrico Moretti)는 “일자리 승수효과(multiplier effect)”를 강조한다. 즉, “한 도시에서 첨단기술 일자리 한 개가 생길 때마다 그 도시의 첨단기술 바깥에서 궁극적으로 추가 일자리 다섯 개가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한 도시가 번성하려면 무엇보다 그 지역에 양질의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하는 이유를 단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다.
돌이켜보면, 지금까지 역대 어느 정부도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외치지 않은 정부는 없었다. 그러나 대단히 역설적으로 역대 어느 정부도 ‘수도권 쏠림’ 현상을 막지 못했다. 또한 2023년 2월 현재 228개 시군구 가운데 118개(51.8%)가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있고, 그 가운데 112개(92.3%) 시군구가 비수도권 지방이다. 지금 우리는 ‘지방소멸 위기’, ‘지역경제 위기’, ‘지방대학 위기’라는 삼중고의 위기가 중첩된, 이른바 ‘지방위기시대’에 직면해 있다. 우리는 과연 현재의 ‘지방위기시대’를 극복하고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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